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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오는 10월, 브라운관에서는 드라마 경쟁이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할 전망이다. 내달 14일 첫 방송되는 JTBC <네 이웃의 아내>를 비롯해 MBC <메디컬 탑팀>, SBS <상속자들> 등 쟁쟁한 라인업이 기다리고 있어 시청자들로 하여금 어떤 드라마를 골라야 할지 고민에 빠지게 할 만한 상황인 것. 먼저 <네 이웃의 아내>는 JTBC 월화 미니시리즈 <그녀의 신화> 후속작으로 지상파 드라마들보다 소재와 내용면에서 신선함을 어필하면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염정아와 정준호 두 배우의 환상적인 조화와 브라운관에서의 활약이 기대되는 가운데 김유석, 정한용, 윤지민, 김부선, 이세창 등 막강한 연기파 배우들의 총 집합으로 다양한 배우들이 만들어 내는 완벽한 시너지를 보여줄 예정이다.
무미건조한 결혼생활에 지친 두 부부가 우연히 같은 아파트에 살게 되면서 벌어지는 미스테리한 사건과 네 남녀의 비밀스러운 크로스 로맨스를 보여주는 <네 이웃의 아내>는 과감하고 파격적인 소재로 여태껏 볼 수 없었던 드라마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
또 워킹맘과 전업주부의 고충을 잘 표현한 여배우들의 캐릭터와 결혼한지 오래된 부부들이라면 누구나 마주하게 될 부부생활의 문제점 등 다양한 소재들로 리모컨 파워의 핵심인 3~40대 주부들에게 큰 공감을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MBC <메디컬 탑팀>은 국내 최고의 실력파 의사들이 팀을 구성해 한계를 넘어선 기적을 만들기 위해 치열한 사투를 벌이는 드라마로 권상우, 정려원 등이 출연하며 10월 2일 첫 방송예정이다.
마지막으로 SBS <상속자들>은 부유층 고교생들의 사랑과 우정을 그리는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로 <신사의 품격>의 김은숙 작가와 <타짜>를 연출한 강신효 작가의 의기투합과 이민호, 박신혜, 김우빈 등 청춘 배우들이 출연하며 내달 9일부터 방송 될 예정이다.
이처럼 로맨스와 스릴러 장르가 혼합되어 색다른 매력으로 눈길을 사로잡을 <네 이웃의 아내>를 비롯, 메디컬 드라마 <메디컬 탑 팀> 그리고 청춘 트렌디 드라마 <상속자들>까지 더해져 더욱 풍요로운 10월 안방극장은 다양한 장르로 무장한 드라마들로 시청자들에게 골라보는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다채로운 장르의 드라마들로 드라마 전성시대를 맞이하는 가운데, JTBC 새 월화미니시리즈 <네 이웃의 아내>는 10월 14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시청자들의 곁을 찾아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