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토란'에서 시원한 여름에 입맛 당기는 김치말이 국수 등를 조미료 없이 만드는 법을 소개했다.
30일 밤 11시 MBN '알토란' '무더위 이기는 힘! 자연 밥상' 편에는 냉(冷)요리 전문가 '콜드 키친' 마스터 셰프김세한 셰프가 출연해 '조미료 없이 김치말이 국수 만드는 방법'을 소개했다.
시원한 국물 맛이 중요한 김치말이 국수는 육수에 조미료를 쓰지 않고 감칠맛을 내기 힘든 요리로 알려져 있으나 김 셰프는 이날 방송에서 조미료 없이 제철 과일 '수박'으로 육수 맛을 냈다.
김세한 셰프는 2008년 독일 요리올림픽 은메달의 주인공으로 대한민국 여름 요리의 1인자로 손꼽힌다.
또 임성근 한식 조리기능장은 '알토란'표 여름 요리용 '만능 비빔장' 비법을 공개했다. 또 만능 비빔장을 이용해 오징어초무침, 비빔국수, 채소비빔밥을 10분 만에 완성했다.
특히 그는 비빔장을 만들 때 비법 재료인 '이것'을 넣어 패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는 후문.
또 궁중음식 이수자 김하진 셰프는 오래 발효하지 않아도 톡 쏘는 맛이 일품인, 뜨거운 뙤약볕을 견디며 제대로 물오른 '총각무'를 활용해, 쉽게 담가서 바로 먹는 김하진 표 '여름 동치미'를 선보였다.
'알토란'은 30일 밤 11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