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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정원 여동생 최정민, "하하씨, 결혼하면 요리 하셔야죠?"

[재경일보 민보경 기자] 배우 최정원의 여동생인 푸드스타일리스트 최정민이 '예비 신랑' 하하와 어머니 융드옥정을 위한 요리 선생님을 자청했다.

언니 최정원과 쌍둥이라고 불릴 만큼 아름다운 외모를 자랑하는 최정민은 제이콘텐트리(대표 송필호) 방송부문 자회사인 리얼 엔터테인먼트채널 QTV(대표 이지연)의 '죽 쑤는 여자 죽지 않는 남자'(이하 죽녀죽남)를 통해 두 모자의 요리를 코치하고, 특히 융드옥정이 최고의 음식을 만들 수 있게 도와주는 조언자로 함께한다.

많은 요리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했던 최정민은 "지금까지 죽녀죽남같은 요리 프로그램은 처음이다"라며 "진짜 리얼이다. 너무 재미있을 것 같다"는 소감을 밝혔다.

최정민은 융드옥정의 개성 강한(?) 요리 실력을 알고 크게 놀랐다고. "어머님의 레시피가 색다르신 것 같다. 욕심도 대단하시다"고 말한 그는 "프로그램 마지막 즈음엔 요리 실력이 지금보다 더 많이 늘어계실 것"이라며 융드옥정의 요리 실력 향상을 위해 자신의 노하우를 모두 전수하겠다는 각오도 전했다.

결혼을 앞둔 하하가 맛있는 요리로 아내에게 사랑 받았으면 좋겠다고 말하는 최정민의 모습을 볼 수 있는 '죽녀죽남'은 오는 9월 18일(화)에 첫방송 된다.

'죽녀죽남'은 편의점 재료로 수십가지의 요리를 할 수 있는 '하하'와 상상을 초월하는 엽기 요리로 아들에게 집밥 트라우마를 안겼던 엄마 '융드옥정'의 치열한 요리 대결이 펼쳐지는 리얼 요리 프로그램이다. 방송에서는 요리 대결과 함께 모자간의 다양한 실제 에피소드들도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