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한국재경신문] 뉴욕증시는 10일(현지시간) 티머시 가이트너 미 재무장관의 금융구제안 발표를 앞두고 하락 출발했다.
오전 9시 31분 현재 블루칩 중심의 다우 지수는 전일대비 70.49포인트(0.85%) 하락한 8200.38,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3.35포인트(0.84%) 내린 1578.21을 기록하고 있다.
대형주 중심의 S&P500지수는 7.47포인트(0.86%) 떨어진 862.42를 기록하고 있다.
뉴욕 애널리스트들은 경기부양안에 대한 상원 투표 결과와 가이트너의 금융구제안 발표를 지켜보자는 관망세가 주를 이루고 있다고 말했다.
이들은 조심스런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어 소규모 매도나 소규모 매수가 장세를 이끌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가이트너의 금융구제안 발표는 오전 11시에 있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