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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이효리가 털털한 매력을 발산하며 제2의 금잔디로 꼽혔다.
'여자 F4 선발 대회'가 열린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 14일 방송분에서는 손담비, 김태희, 아이비, 이효리, 강혜정 닮은꼴이 등장했다.
이날 은평구 이효리로 알려진 홍정옥은 효리와 비슷한 가무잡잡한 피부와 반달형 눈웃음, 털털한 성격을 뽐내며 출연자들을 폭소케 했다.
특히 다른 후보들과 춤실력을 겨루는 시간에서 홍정옥의 개그본능이 여지없이 드러났다. 싱가폴 김태희 도회지는 비의 '레이니즘'을 췄고 인터넷 아이비 한봄은 아이비의 '유혹의 소나타'를 선보였다.
한봄에 이어 등장한 이효리 닮은꼴 홍정옥은 당당한 이효리 워킹을 따라하다가 곧 정체불명의 춤을 소화하며 바로 무너졌고, 홍정옥에게 호감을 드러내던 닉쿤은 꽃가루를 뿌려주며 함께 즐거운 커플 댄스를 선보였다.
은평구 이효리는 털털한 성격때문인지 제2의 금잔디로 선발됐고, 깜짝 출연한 구준표 닮은꼴 김민준과 커플워킹과 이마키스를 선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손담비 사촌이라고 오해받을 정도로 닮은 청순담비 서유란, 싱가폴에서 더 유명한 김태희 닮은꼴 도회지, 아이비를 똑 닮은 한봄, 보령 머드공주 출신 꼬마 강혜정 최지우가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