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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밍이 꽃보다남자에 윤지후 친구로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17일 방송된 '꽃보다남자' 14화에서 윤지후(김현중 분)의 친구로 등장한 다국적 그룹 에이스타일의 하이밍(22)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날 카메오로 출연한 하이밍은 윤지후의 줄리어드 여름학교 동기이자 중국인 재벌 2세 역으로 출연한 것.
특히 하이밍은 윤지후를 좋아해 "언제 왔어? 마카오 오는데 왜 얘기 안 했어? 내가 얼마나 보고 싶었는데.. 얼마나 있을 거야? 안돼. 안돼. 이대로 헤어질 수 없어!" 등 지후를 향한 돈독한 우정과 어설픈 한국어 실력을 선보여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사실 하이밍은 김현중과 같은 DSP엔터테인먼트 소속사로 선후배 관계다.
하이밍은 한국이 좋아 유학을 온 중국 하얼빈 출신으로 중앙대 연극영화과에 입학, 이후 유학생활 중 가수로 데뷔했다.
이번 하이밍의 카메오 출연은 원작에는 없는 지후의 친구 역할로 이는 작가가 특별 추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14화 방송에서는 구준표의 외면으로 당황한 잔디의 곁을 끝까지 지켜주는 윤지후. 그러나 지후 역시 우정과 사랑 사이에서 갈등하는 모습을 보였다. (사진=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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