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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시황> 하루만에 반락

24일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5.46포인트(1.45%) 내린 370.11에 장을 마쳤다.

이날 지수는 10.45포인트(2.78%) 내린 365.12로 출발한 뒤 개인과 외국인ㆍ기관의 치열한 매매공방 끝에 하루 만에 하락세로 마감했다.

개인이 201억원을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9억원, 190억원을 순매수했다. 이로써 외국인은 7거래일 만에 매수 우위를 기록했다.

건설(1.59%), 섬유ㆍ의류(0.36%)를 제외한 전 업종이 하락한 가운데 통신서비스(-3.62%), 운송장비ㆍ부품(-3.25%), 종이ㆍ목재(-3.13%), 의료ㆍ정밀기기(-3.11%) 등이 큰 폭으로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선 성광벤드[014620](-5.40%), 에스에프에이[056190](-4.76%), 키움증권[039490](-4.44%) 등은 내리고 현진소재[053660](3.40%), 서울반도체[046890](2.48%), 메가스터디[072870](2.41%) 등은 올랐다.

주요 인터넷주는 SK컴즈[066270](-2.53%), 인터파크[035080](-2.05%), CJ인터넷[037150](-0.33%) 등은 하락하고 네오위즈[042420](1.11%), 다음[035720](0.74%) 등은 상승해 혼조세를 보였다.

정부의 4대강 살리기 사업이 지방하천까지 확장된다는 소식에 울트라건설[004320], 특수건설[026150], 이화공영[001840]이 동반 상한가를 기록한 것을 비롯해 홈센타[060560](10.10%), 삼목정공[018310](4.54%) 등 4대강 관련주들이 이틀째 고공 행진을 이어갔다.

상한가 19개를 비롯해 229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30개를 포함해 744개 종목이 내렸다. 거래량은 6억4천93만주, 거래대금은 1조7천92억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