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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2% 부족해…이틀째 상승세

코스닥시장은 아쉬운 상승세를 이어갔다.

5일 코스닥시장은 2.26P 상승한 362.15P로 장을 마감했다.

한국투자증권 투자정보팀은 “갭 상승으로 출발한 코스닥시장은 기관 및 외국인의 매수세 유입으로 2% 이상 상승하기도 하였으나, 개인의 매도세로 상승폭이 둔화되며 장을 마감했다”고 전했다. 

개인은 259억 원어치를 순매도 했고 외국인도 15억 원어치를 팔았다. 기관은 286억 원어치를 순매수하며 장을 떠받쳤다.

상승업종이 우세한 가운데 섬유의류, 금융, 종이목재업종 등이 내림세를 보인 반면 반도체, 기타제조, 소프트웨어업종 등은 오름세를 나타냈다.

서울반도체, LG마이크론, 우리이티아이 등이 강세를 보였으나 평산, CJ홈쇼핑, 인터파크 등이 약세를 나타내며 추가지수 상승을 억제하는 모습이었다.

서울반도체는 LED사업 성장성 부각과 주요기관의 지분 확대 소식으로 급등세를 보였으며 이노메탈로봇은 정부 지원사업 대상기관 선정 소식에 힘입어 이틀째 상한가를 기록했다.

테마별로는 LED, HSDPA, 터치스크린, 게임, 합금철 관련주 등이 선별 강세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