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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민이 김정은의 초콜릿에 출연해 "소녀시대와 손담비가 보고싶다"고 깜짝 고백했다.
14일, 영화배우 황정민은 SBS '김정은의 초콜릿' 녹화에 참여해, 당일이 3월 14일 '화이트 데이'임을 잊지 않고, 녹화 전 MC 김정은에게 사탕을 선물했다.
이에 김정은도 선물 받은 사탕을 스튜디오에 직접 가지고 나와 녹화를 보러 온 많은 여성들의 부러움을 샀다.
특히 황정민은 이날 "여자 연예인 중 누가 보고 싶냐?"는 김정은의 질문에 쑥스러워하며 "소녀시대"라고 대답했다.
이어 김정은은 "소녀시대의 아홉 멤버 중 특히 누가 보고 싶냐"고 되묻자 황정민은 "윤아"라고 솔직히 털어놨다.
이에 김정은은 멈추지 않고 "또 누가 보고 싶냐"고 짓궂게 묻자, 황정민은 거침없이 "손담비"라고, 또다시 솔직하게 고백을 해서 현장을 유쾌하게 만들었다.
한편, 황정민은 30개월 된 아들 얘기를 들려주며 "내 귀와 똑같이 생겼다. 배우의 아들이라 그런지 연기를 하는 것 같다"며 행복한 일상을 소개하기도.
황정민의 솔직한 고백을 들을 수 있는 SBS '김정은의 초콜릿'은 18일 밤 12시 3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