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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돈, 열애 동시에 ‘우결하차’… 이유는?

방송작가와 열애 사실이 알려진 정형돈(31)이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우리결혼했어요(이하 우결)’ 하차 소식이 전해져 안타까움을 산다.

MBC 관계자는 한 매체와의 전화통화에서 “정형돈-태연 커플이 5월 ‘일밤’개편과 맞물려 하차가 결정됐다”고 밝혔다.

이어 “정형돈-태연 커플의 하차는 정형돈의 열애사실과 무관하게 이미 결정된 사실이며 이들 커플 외 몇몇 커플이 하차할 예정이다. 구체적인 내용은 정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정형돈은 가상결혼을 소재로 한 ‘우결’에서 소녀시대 멤버 태연과 일명 ‘푸딩젤리커플’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두 사람은 11살 나이 차이에도 알콩달콩한 부부생활을 선보여 ‘우결’의 인기를 이끌고 있다.

한편, 지난 6일 오후에는 탤런트 김용건의 아들로 알려진 배우 하정우(31·본명 김성훈)는 이화여대 무용학과 출신으로 8살 연하인 모델 구은애(23)와 열애 소식이 보도됐다. 소속사는 “하정우와 구은애가 현재 호감을 갖고 교제중”이라고 열애설을 인정했다.

특히 구은애는 미니홈피에 ‘H♥’라는 문구를 남겨 네티즌의 관심을 끌고 있다.

반면, 정형돈의 열애설이 터진 7일 오전에는 그동안 연예계 공식커플로 인정받았던 방송인 현영과 김종민의 결별 사실이 알려졌다.

현영과 김종민은 지난 2006년 KBS 2TV ‘해피선데이-여걸식스’에 함께 출연하면서 연인으로 발전했으나 올해초부터 결별설이 나돌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