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립방송’ 네이키드뉴스, 국내상륙..한국앵커도?

스트립뉴스 '네이키드뉴스'(naked news)가 한국어로도 방송될 예정이다.

미국 폭스(fox)뉴스는 지난 10일 "네이키드뉴스 축이 한국·스페인·이탈리아의 시청자들을 위해 다국어 방송을 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고 밝혔다.

네티키드 뉴스 한국지사 네이키드뉴스코리아(NNK)는 오는 23일 국내 런칭에 대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국내 서비스에 대한 구체적인 일정을 소개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는 캐나다 인기 앵커인 빅토리아 싱클레어, 캐서린 커티스 등 네이키드 뉴스를 대표하는 관계자 가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자리에서 네이키드뉴스는 한국어 뉴스 등 한국어 서비스를 위해 최근 선발된 네이키드뉴스 국내 앵커를 소개할 계획이며, 구체적인 국내 서비스 운영 방식도 밝힌다.

다만 네이키드뉴스는 국내법은 어기지 않겠다는 입장이라 해외에서 처럼 앵커가 나체로 뉴스를 진행하는 것은 어려울 전망이다.

(사진=해외에서 서비스 중인 네이키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