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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부터 2달간 297대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최고의 분양 인기를 끌었던 청라 지구의 열기를 이을 지역은 어딜까?
29일 업계 전문가들은 청라지구를 이을 하반기 유망 분양지역으로 수도권서부지역에서는 김포한강신도시를 꼽았다.
하반기에 1만 2천가구가 분양 대기 중인 김포한강신도시는 산과 강으로 둘러싸인 입지를 살려 `친환경 에코도시`로 조성된다.
총 16㎞에 달하는 수로와 실개천의 생태환경을 살려 조성한 대규모 조류생태공원 등 테마 공원 7곳과 근린공원 15곳, 어린이 공원 등 녹지율이 31.2%에 달하는 쾌적한 환경은 김포한강신도시의 자랑이다.
또한 차도 및 보행자 도로와 분리된 총 60㎞의 자전거 전용도로를 조성해 자전거만 타고도 시내를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다.
수로도시를 상징하는 8만3천㎡의 수변 상업지구에는 소형 유람선이 다니는 관광형 수로를 중심으로 이국적인 상가가 조성되며, 자족도시로 성장하기 위한 연구단지와 도시형 산업단지도 유치했다.
김포한강신도시에는 농산물, 건강관련 연구소가 입주하는 사이언스파크, 정보기술(IT), 생명공학기술(BT), 나노기술 (NT)연구개발단지, 아파트형공장, 유통가공 산업단지가 조성될 예정이다.
서울로의 출퇴근도 지금보다 훨씬 편리해진다. 김포한강신도시는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김포IC에서 10분 거리이며, 올림픽도로와 직접 연결되는 6차로 김포고속화도로가 2010년, 지하철5·9호선 김포공항역과 연결되는 경전철(23㎞)이 2012년 개통예정이다.
경기도 김포시 운양동, 장기동, 양촌면 일대 1084만9000㎡에 조성되는 김포한강신도시는 2011년부터 입주가 시작되며, 총 5만2500여 가구 규모로 건설된다.
김포한강신도시는 비과밀억제권역으로 내년 2월11일까지 계약하면 양도세가 5년간 100% 면제되고, 전매제한 기간도 전용면적 85㎡ 초과가 1년에 불과하다. 부동산 업계에선 김포한강신도시의 분양가가 기존 분양가에 비해 저렴하고, 경전철 개통이나 운하 개발 등으로 인한 중장기 가격상승도 기대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주목되는 단지는 올 10월 김포시도시개발공사가 분양 예정인 ‘김포한강신도시 쌍용예가’다. 이곳은 김포 캐널웨이(Canal way) 및 인근 중심 상업지역과 생태공원에 인접해 있고, 신도시내 최남측에 위치해 모담산과 한강 조망 등 조망이 우수하다.
또한 김포시청과 일산 신도시는 자동차로 5분, 여의도 20분 및 강남 40분대 거리로 교통여건이 좋고, 높은 녹지율을 자랑하는 명품 주거단지이다.
‘김포한강신도시 쌍용 예가’는 명품 주거단지로서 45.10%의 높은 녹지율, 17.83%의 낮은 건폐율로 조망과 세대별 프라이버시를 확보해 단지 환경이 쾌적하다. ‘숲 속의 주거단지’ 라는 테마의 친환경 생태 조경은 잔디정원, 색깔정원, 과일정원, 물의 정원 등 4개의 정원과 산들마당, 이야기 마당, 커뮤니티 마당 등 3개의 마당, 실개천, 벽천 및 분수 등 테마형 수경시설이 어우러져 세련된 공간을 자랑한다.
단지는 지하 2층, 지상 21층 아파트 19개 동에 1,474 세대 ▲전용면적 85㎡이하로 건설되며, 올 10월 분양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