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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CEO, 공부방 아동들에게 희망 메세지 전해

전경련은 24일 부천 심곡지역아동센터에서 'CEO와 함께하는 해피 디너- 그 세번째 이야기 LG전자 CEO 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LG전자의 김영기 부사장과 박준수 노조위원장이 부천 심곡지역아동센터의 아동들과 함께 했다.

이날 김영기 부사장은 아이들과 함께 금관 5중주 악기로 구성된 퍼포먼스 브라스 앙상블 그룹 퍼니밴드의 공연을 보고 만찬의 시간을 가졌다. 김영기 부사장은 공연을 본 아이들에게 “서로 다른 악기가 하나로 어울려져서 더욱 아름다운 소리 내는 것처럼, 주변 사람들과 협력하며 더 좋은 결과를 만들 수 있다”고 강조하며, 협력과 화합, 나눔과 배려의 마음을 갖자는 조언을 했다.

이날 LG전자는 부천 심곡지역아동센터 등 전국지역아동센터에 학습용 IPTV 100대도 전달했다.

김상훈 부천 심곡지역아동센터 대표는 “CEO가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꿈과 희망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인생에 대한 조언도 들려주는 이번 행사는 아이들에게 매우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 같다”고 말하며, “물질적 지원도 중요하지만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줄 수 있는 멘토링 프로그램 같은 정신적 지원 또한 중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