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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 M&A지원센터 본격 출범

중소기업청은 22일 중소기업진흥공단, 기술보증기금, (사)벤처기업협회, 삼일회계법인 등 4개 기관에 대한 ‘중소벤처기업 M&A지원센터’ 지정서를 정영태 차장이 참석한 가운데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정서 수여식은 지난 7월말 지정기관으로 선정된 뒤 기관별 조직 등을 정비하고 중소기업 전담 M&A지원기관으로서의 면모를 갖춤으로써 공식 출범을 알리고자 마련된 것.

이로써 이들 지원센터는 중소기업과의 접점에서 각종 상담, 교육, 정보제공, 기업진단 및 매도기업과 매수기업의 발굴?연계 등에 대한 본격적인 지원에 나서게 됨으로써, 금융위기 이후 저조한 국내 중소벤처기업 M&A시장의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창구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중기청 관계자는 “중소기업청은 모태펀드 출자를 통해 올해만 3050억 원 규모의 M&A 전용펀드를 결성 중에 있어 M&A 시장의 자금조달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