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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얀, 우울증·조울증 힘들었던 6년 털어놔

배우 이하얀이 우울증과 조울증, 자살 충동 등 굴곡많은 사연을 털어놨다.

21일 SBS '배기완 쵱영아 조형기의 좋은아침' 녹화에 출연한 이하얀은 이혼 후 6년 동안 겪었던 우여곡절에 대해 고백했다.

이하얀은 지난 1997년 전 남편인 허준호와 결혼하고, 2003년 이혼했다. 이후 6년간 반지하 월세방에서 딸과 비참한 생활을 했다고 밝혔다.

또 이하얀은 울증과 조울증으로 인한 폭식, 단기 기억 상실증으로 고통스러웠으며, 자살을 생각하면서 수면제를 손에 놓지 못했지만 초등학생인 딸 때문에 삶을 연명했다고 말했다.

최근 이하얀은 한 다이어트 프로그램에 출연, 폭식으로 20kg이 불어난 몸무게를 석달 동안 모두 빼고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고자 한다고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다.

이하얀의 기막힌 인생이야기는 24일 오전 SBS '배기완 쵱영아 조형기의 좋은아침'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