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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혈장사꾼’ 차수연, 박해진에게 시련 안겨줘?!

배우 차수연이 KBS주말특별기획드라마 ‘열혈 장사꾼’(극본 홍승현, 유병우/ 연출 지병현)에 배우 조윤희를 위해 우정 출연을 하고 나섰다.

오는 11월에 개봉될 영화 ‘집행자’의 바쁜 홍보일정 속에 있는 차수연은 절친한 배우 조윤희를 위해 ‘열혈 장사꾼’에서 의리녀의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그는 "조윤희의 든든한 응원을 위해 이번 출연을 결심했다"고 전했다.

차수연이 맡은 역할은 ‘하류’(박해진 분)의 오래된 여자친구 ‘세연’으로 극 중 하류에게 인생에 있어서의 시련과 아픔, 그리고 그 속에서 다시 일어서는 법을 일깨워주는 중요한 계기를 만드는 비중 있는 인물이다.

그간 차수연은 때로는 도발적으로, 때로는 지적으로 맡은 배역에 카멜레온처럼 드라마와 영화를 종횡무진했던 바이다.

한편, 오는 10일 10시 15분에 첫 방송될 ‘열혈장사꾼’은 자동차 영업사원인 ‘하류’가 자동차를 팔면서 역경을 겪으면서도 다시 일어나 성장하는 모습을 밝고 위트 있게 담아낼 트렌디 드라마이다.

평소 차수연과 친분이 두터운 동료 배우인 조윤희는 명랑하고, 유쾌한 보험사 직원으로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해 가끔은 주변 사람들을 곤란하게 하지만 특유의 밝은 매력으로 모두에게 사랑받는 ‘민다해’역으로 오랜만에 브라운관으로 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