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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윤아가 시구자로 나선다.
두산 베어스는 10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SK 와이번스와의 3차전에 인기 걸그룹 소녀시대의 윤아를 시구자로 초청한다.
윤아는 "한국시리즈 진출을 결정지을 수 있는 중요한 경기에 시구자로 초청돼 설레고 영광스럽다"며 "최선을 다해 깜찍하고 멋진 시구를 선보이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소녀시대는 지난 2007년부터 두산의 홈경기 시구에 나서고 있으며, 올 시즌 KIA와 홈 개막전에서도 시구를 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