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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NE1의 첫 예능 프로그램 출연에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오는 13일 방송되는 강호동, 이승기가 진행하는 SBS TV '강심장'에서는 2009년 '이슈'와 '인기'를 한번에 몰고온 신인 2NE1의 네 멤버 산다라박, 박봄, CL(씨엘), 공민지가 모두 모인다.
그동안 음악 프로그램 출연에 중점을 둬왔던 2NE1으로서는 이번 출연이 예능프로그램 중에서는 처음이다. 실제로 2NE1은 자신들의 일상과 숙소를 공개한 일명 해적방송으로 불린 엠넷 '2NE1 TV'를 제외하고 지상파 예능프로 출연을 자제했었다.
이와 함께 이날이 첫 출연인 2NE1은 인순이와 합동무대를 펼칠 예정이어서 더욱 큰 기대가 되고 있다.
'강심장'의 박상혁 PD는 최근 전화통화에서 "지난주 2회 녹화에서 인순이가 '친구여'를 2NE1 씨엘의 랩에 맞춰 열창했다. 두 사람의 하모니에 모든 출연진의 갈채가 쏟아졌다"고 말했다.
또한 2NE1은 이날 특유의 솔직한 모습으로 녹화 분위기를 훈훈하게 했다는 전언이다.
한편, 13일 방송되는 '강심장'에서는 2NE1 뿐만 아니라 현영, 이의정, 홍석천 등이 함께 출연해 입담을 과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