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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상가상’ 슈퍼주니어 강인, 폭행에 이어 음주운전 뺑소니까지

슈퍼주니어 강인(24·본명 김영운)이 폭행사건에 이어 음주운전 뺑소니 사고를 내 구설수에 오르고 있다.
 
서울 강남 경찰서에 따르면 강인은 16일 오전 3시 10분께 술을 마신 상태에서 운전을 했고, 서울 강남구 논현동 차병원 사거리에서 학동역 방향으로 차를 몰던 중 정차해 있던 택시를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이후 강인은 차를 버리고 골목으로 달아났으나 이날 오전 강남경찰서를 찾아 음주 사고를 냈다고 시인, 자수했다.

강인이 들이받은 택시 안에는 운전자와 승객 2명이 타고 있었으나 다행히 큰 상처는 입지 않았다고 알려졌다. 

자수 당시 강인은 사고 발생 후 약 6시간이 지났지만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정지에 해당하는 0.082%의 수치를 보였다. 강남경찰서 측 관계자는 "강인이 사고를 낸 후 경찰서를 찾아왔다. 오늘 오후 경찰서에 와 2차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강인은 지난 9월 16일에도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한 주점에서 일행 1명과 술을 마시던 중 회사원 김모씨 등 2명과 시비가 붙어 주먹을 휘둘러 폭행 혐의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