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한킴벌리(대표이사 사장, 김중곤)가‘메이브리즈(MaybreezeTM)’를 앞세워 여성 스킨케어 시장에 새롭게 진출한다. 유아와 키즈 스킨케어, 기저귀, 생리대, 미용티슈 등에서 국내 1위를 달리고 있는 유한킴벌리는 22일, 핸드&풋 테라피·바디로션·바디워시·훼이셜클린징·마스크팩·선크림 등의 제품 출시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여성 스킨케어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밝혔다.
5월의 싱그러운 바람을 뜻하는 ‘메이브리즈’는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캠페인의 ‘숲의 혜택’을 모티브로 개발되었으며 식물성 원료와 엄선된 저자극 원료를 바탕으로 2년간의 연구개발 노력을 통해 탄생했다. 특허 출원 중인 ‘내추럴 바이탈플렉스TM‘는 한국 여성의 피부를 목표로 개발되었으며, 바오밥나무·인도 센나나무·해바라기 씨·완두콩 등 식물성 원료를 통해 끈적임 없는 사용감과 보습력을 특징으로 한다. 백자를 모티브로 순수함을 강조한 ‘메이브리즈’의 용기 디자인은 여성의 감수성까지 배려한 제품임을 알 수 있게 해준다.
‘메이브리즈’ 중에서도 특히 ‘퍼펙트 핸드&풋 테라피’는 특허 원단에 보습 에센스를 적용한 장갑, 양말 타입의 제품. 탁월한 보습 효과를 제공하면서도 에센스 성분이 바깥쪽으로 베어 나오지 않아 사용 중에도 자유로운 활동이 가능하기 때문에 일상생활을 하면서도 고품격의 피부관리를 즐길 수 있다. ‘훼이셜&넥 마스크’는 식약청에서 미백 및 주름개선에 대한 기능성을 허가 받은 제품으로 피부 밀착성과 수분 보유력이 뛰어나다. ‘퍼펙트 핸드&풋 테라피’는 세계 화장품 시장 1위인 미국시장 수출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새로운 브랜드 ‘메이브리즈’로 첫해 매출 200억, 장기적으로 시장 1위 목표
유한킴벌리는 지난 40년간 ‘화이트’, ‘좋은느낌’ 등의 여성 생리대와 ‘하기스’ 기저귀, ‘크리넥스’, ‘뽀삐’ 등의 티슈 제품을 통해 널리 알려졌으며, 4년의 연구 노력 끝에 지난 2007년 출시한 유아 및 키즈 스킨케어‘그린핑거’가 출시 2년 만에 (2009년 5-6월, 7~8월 연속 1위, AC닐슨 기준) 국내 시장 1위로 등극한 바 있어 새롭게 출시하는 여성용 스킨케어 시장에서도 성공을 자신하고 있다. 유한킴벌리는 ‘메이브리즈’ 출시에 따라 이미 베이비 및 키즈 제품에서 시장점유율 1위에 올라있는 ‘그린핑거’와 함께 스킨케어 시장의 새로운 강자로 부상할 수 있다는 기대를 하고 있다.
현재 국내 스킨케어 전체 시장규모는 약 2조 3천억원 정도이며, 유한킴벌리가 ‘메이브리즈’ 브랜드로 출시한 제품의 시장규모는 약 2,400억원 정도. 유한킴벌리는 첫해인 2010년에 목표시장에서 ‘메이브리즈’ 브랜드로 매출 200억원을 달성할 계획이며, 전세계 53개국에 구축된 유한킴벌리의 수출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수출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