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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아이비, 한국시리즈 6차전서 애국가 부른다 …시구는 장동건

가수 아이비(본명 박은혜)가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6차전에서 애국가를 부른다.

아이비는 23일 오후 6시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한국시리즈(KS) 6차전에서 애국가를 부른다. 공식 무대에서 아이비가 노래를 부르는 것은 2년 8개월만에 처음으로 특히 오는 29일 컴백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이날 무대에 쏠리는 관심도 남다를 것으로 보인다.

아이비 측은 "그라운드에 올라 애국가를 부른다. 시구는 하지 않는다"고 밝힌 후 "컴백 앨범 수록곡 등을 부를 자리가 아니다. 야구 경기에 맞는 모습으로 애국가만을 부를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날 시구는 배우 장동건이 한다.

한편, 아이비는 오는 27일 서울 강남의 한 클럽에서 쇼케이스를 열고 본격적인 컴백 활동에 나선다.


이에 앞서 아이비는 23일 3집 앨범 타이틀 곡 'Touch me'(터치미)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식홈페이지 '아이비너스'(www.ivynus.co.kr)와 'Daum뮤직'을 통해 최초 공개했으며, 지난 20일 온라인 음악 사이트를 통해 선보인 3집 발라드 곡 '눈물아 안녕'과 '보란듯이'를 선공개한 후 홈페이지 방문객이 10만 명에 이를 정도로 컴백에 대한 높은 관심을 증명해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