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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카라'의 니콜이 Mnet '카이스트 시즌3(가제, 연출: 박준수PD)'의 주인공으로 최종 낙점됐다.
최근까지 KBS 2TV '스타골든벨-눈높이를 맞춰요'에 출연한 니콜은 미국에서 성장해 한국말을 잘 모르는 컨셉트를 이용해 프로그램의 시청률을 쭉쭉 끌어올린 장본인이다.
'카이스트' 주인공 선정에 대해 박준수PD는 "소녀 같은 웃음을 지으며 섹시한 엉덩이 춤을 추는 엉뚱하고 언밸런스한 매력의 니콜의 매력에 빠져들 수 밖에 없을 것"이라며 "현재 실제 고3인 니콜을 통해 대학생활을 꿈꾸는 10대들의 알콩달콩한 캠퍼스 스토리를 솔직 담백하게 담아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직 한국말에도 서툰 니콜이 정말 대학에 갈 수 있을지, 니콜이 어느 대학, 무슨 과에 가게 될지 기대를 모은다.
제작진에 따르면 '카이스트' 시즌 1, 2의 주인공인 서인영, MC몽의 배턴을 이어받은 엉뚱소녀 니콜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사뭇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니콜이 소속된 카라는 오는 11월 새 앨범 작업으로 '미스터' 활동을 중단하고 각종 예능프로그램을 통해 개별활동 중이다. (사진=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