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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전문 케이블채널 Mnet을 대표하는 시상식 MKMF가 2009년부터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Mnet Asian Music Awards/MAMA)로 바뀐다.
Mnet은 23일 오후 8시 서울 남산 N 서울타워 특설무대에서 방송인 박지윤과 SG워너비 김용준, 이석훈의 사회로 진행된 ‘엠넷 와이드 연예뉴스’ 특별 생방송을 통해 새롭게 변화된 시상식의 콘셉트 및 후보작을 공개했다.
이날 Mnet이 밝힌 신인상 여자부문 후보에는 2NE1(투애니원, 박봄 산다라박 씨엘 공민지), 포미닛(남지현 허가윤 전지윤 김현아 권소현), 애프터스쿨(가희 주연 소영 베카 정아 유이), 에프엑스(f(x), 빅토리아 크리스탈 루나 설리 엠버), 티아라(전보람 효민 소연 지연 큐리 은정) 등이 이름을 올렸다. 후보 가운데 여자 솔로는 없어 올 가요계를 휩쓴 걸그룹 열풍을 실감케 했다.
특히 후보에 오른 이 다섯 팀은 각각의 팬층을 확보하며 고른 인기를 누리고 있어 수상자 결과에 더욱 관심이 모아진다.
또한 신인상 남자부문에는 비스트, 슈프림팀, 엠블랙, 청림, 태군 등이 후보에 올랐는데, 이와는 별개로 대국민 스타 오디션에서 최종 우승자로 선정된 서인국이 어떤 모습으로 무대에 설지도 관심사가 되고 있다.
한편, 오는 11월 21일 오후 7시 서울 잠실 실내 체육관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2009 MAMA는 채널V 아시아를 통해 중국, 일본, 홍콩, 동남아시아, 태국 전역에 동시 생중계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