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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모, 드림팀 촬영 도중 발목 부상 ‘결국 수술까지…’

조성모가 KBS '출발 드림팀' 녹화 중 다리가 골절되는 부상으로 수술중이라는 사실이 알려져 팬들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28일 오전 서울 공릉동 육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출발드림팀 시즌2' 녹화서 몸 풀기로 멀리뛰기를 하던 조성모가 발목이 부러지는 부상을 당했다.

조성모 소속사 측은 이날 "서울 노원구 공릉동 육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도전 출발 드림팀' 촬영 도중 왼쪽 발목뼈가 부러지는 부상을 입었다"며 "인근 병원으로 후송돼 오전 11시 50분 현재 수술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심각한 상태는 아니다"라며 "걱정 끼쳐 죄송할 따름"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관계자는 "'출발 드림팀2'에 피해가 갈까봐 노심초사하고 있다. 본인도 오랜만에 예능으로 복귀해서 의욕을 보였는데 부상을 당해서 안타깝다"고 말했다.

조성모가 주장으로 투입된 '출발 드림팀 시즌2'은 연예인들이 운동 시합을 통해 재미를 주는 예능 프로그램으로 2003년까지 인기리에 방송되다 종영했지만 지난 25일 '시즌 2'로 다시 부활했다.

'출발 드림팀 시즌2'에는 조성모, 샤이니 민호, 이상인, 이완, 이창명 등이 출연한다.

한편, 조성모는 '출발 드림팀 시즌2' 촬영과 더불어 11월 7일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갑작스런 부상으로 모든 스케줄이 불투명해진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