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은 코스피의 추가하락 여지가 크지 않다고 말했다.
31일 이경민 투자연구원은 11월 증시에 대해 '위기와 기회의 공존'이라고 표현하며, 유가증권시장이 중장기 기술적 지표에서 확장국면에 진입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그는 과거 평균흐름 상 저점은 멀지 않아서 연말 장세흐름을 점검해보면 단기 모멘텀 약화, 중장기 모멘텀은 유효하다고 지적하며, 중장기 비전을 가지고 매수하는 것을 추천했다.
이 투자연구원은 "11월 증시에서 코스피는 1,530~1,650 포인트를 범위로, 코스닥은 440~500 포인트를 범위로 등락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추세를 따르는 투자자들에게 CJ제일제당, 현대차, 신한지주 등 15개 종목과 추세에 개의치 않은 투자자들에게는 두산인프라코어 등 2개 종목을 추천했다.
이 밖에 코스닥에서는 CJ오쇼핑, 서울반도체, 서부트럭터미널 등 11개 종목을 추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