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작가 작품교류전 중국 위해시 시립미술관에서 11월 10일까지 열려
-한국 예술가 17명, 중국 예술가 24명 참여, 166점 선보여
'화미여공(和美與共)' 한·중 예술작품교류전이 지난 11월 1일, 중국 위해시 시립미술관에서 개막했다.
이번 전시는 한중미술협회, 위해시 문화관광국, 위해시 정협 서화 동호회가 주최하고, 환추이 문화관광국, 위해시 미술관, 위해시 미술가협회, 위해시 유화연구원이 주관하는 한중 예술작품 교류전이다.
중국 산동성 위해시 시립미술관 제1전시장에서 ‘화미여공(和美與共)’, 조화와 아름다움의 공유라는 주제로 11월 10일까지 열린다.
이번 초청에는 한국 예술가 17명, 중국 예술가 24명이 참여하여 현대 미술을 위주로 166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양국의 예술가들은 현대 회화의 도식, 관념, 매체 등의 요인에 의하여 나타나는 개성적인 탐구와 예술적 추구를 다양한 작품으로 표현했다. 풍부한 표현 형식과 멋진 예술 언어를 사용하여 작가만의 독특한 작품으로 선보였다.
화면 속 강렬함과 왕성한 생명력은 오늘날 회화예술 분야에서 빼놓을 수 없는 부분이다.
이번 전시에서 한국 작가 차홍규, 이응선, 정원일, 김지윤, 양병구는 단체전을 비롯해 별도로 많은 작품으로 개인 전시도 하여 중국 예술가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
이번 위해시 시립미술관 초대 전시에 참여한 한국 작가는 차홍규, 이응선, 정원일, 김지윤, 양병구, 오경숙, 이수경, 오미자, 정서윤, 김빈아, 성정은, 유영재, 양은진, 양옥현, 신광순, 아세움, 김아름 예술가들로 정서가 자유로운 가운데에서 나온 화필로 중국의 미술 애호가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