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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장훈의 '편' 클럽 창단식이 티켓오픈 1분 만에 매진을 기록했다.
김장훈이 오는 6일과 7일, 11일 서울 홍대 앞 클럽 '타'에서 데뷔 19년 만에 팬클럽인 '편' 클럽 창단식 공연을 펼치는 가운데, 3일 낮 12시 온라인 예매사이트 인터파크를 통해 티켓오픈한 뒤 1분 만에 매진을 기록, 팬들의 놀라운 관심을 반영했다.
지난 클럽공연의 조기매진에 힘입어 공연날짜를 하루 더 늘려 앵콜형식으로 열리는 김장훈클럽공연 '편' 클럽창단식이 또 다시 매진됨에 따라 기획사측은 작은규모의 클럽공연이지만 공연이 1분만에 매진된 데에 놀라움과 감사함을 금치 못한다.
현재 티켓을 구입하지 못한 팬들의 앵콜 공연 요청이 쇄도하고 있는 상황.
이와 관련해 김장훈 소속사 관계자는 "이번 클럽공연이 끝나면 다시금 오는 20일과 21일 대구부터 시작되는 김장훈-싸이의 완타치 전국투어에 올인 해야하기 때문에 올해 안에는 스케쥴을 잡을 수가 없다"며 "전국투어 휴식기인 내년 1월께에 3,000명 규모의 '편'클럽 공연을 다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장훈-싸이의 '완타치' 전국투어도 인터파크 공연 예매순위에서 2위를 차지하는 등 김장훈의 공연이 1, 2위를 동시에 섭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