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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자어쌔신’ 비, 박진영-2PM-2AM과 비공개 시사회 가져

프로듀서 겸 가수 박진영이 제자인 비(본명 정지훈)의 첫 할리우드 주연작인 영화 ‘닌자 어쌔신’(제임스 맥테이그 감독)에 대해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박진영은 지난 10월 19일 서울 강남에서 관계자들과 함께 '닌자 어쌔신' 비공개 시사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박진영을 비롯해 JYP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인 2PM과 2AM도 함께 했다.

영화 개봉을 한달여 남겨둔 상황에서 먼저 시사회를 가진 것은 이례적인 일. 비 소속사 관계자에 따르면 박진영이 비에게 영화를 보고 싶다고 요청을 해왔고, 이에 대해 비는 흔쾌히 시사회 자리를 만든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진지하게 영화를 관람한 박진영은 비에게 “너무 멋지다. 생동감 넘치는 화면 때문에 볼거리가 많은 것 같다”고 격려했다. 

한 관계자는 "비가 워낙 영화를 좋아해 일본에서 먼저 일본어 자막 완성본을 봤으며, 이번에 한국어 완성본도 봤다. 박진영과 후배들과 함께 관람하는 자리라 긴장도 했지만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관람했다"며 "기대가 컸으며 만족스러워 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비는 오는 11월26일 개봉을 앞두고 본격적인 홍보 일정을 시작한다. 이에 앞서 오는 6일 국내 첫 언론 시사회를 가지며 9일 일본, 대만, 홍콩, 인도,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 7개국을 대상으로 아시아 기자회견을 갖는 비는 11일 미국으로 출국, 미국 프로모션 일정에 돌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