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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걸그룹 멤버 현아의 핫아이콘인 레깅스가 단돈 20원에 판매돼 화제다.
2009년 포미닛의 최고 패션아이템이라고 할 수 있는 구멍 뚫린 레깅스가 시골 주민들에게는 그만큼의 가치였던 것.
13일 오후 11시 5분에 방송될 KBS 2TV '청춘불패'에서 걸그룹 G7 멤버(유리, 써니, 구하라, 현아, 나르샤, 효민, 선화)들은 각자 애장품을 물물교환하며 살림살이 마련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에 포미닛 현아는 데뷔곡 '핫이슈'를 부를 당시 직접 입었던 레깅스를 내놓았고 옆에 있던 G7 멤버들은 한 명씩 자신의 몸에 대보며 "너무 예쁘다"고 부러움을 표했다.
하지만 이날 애장품 감정에 나섰던 시골 어르신 한 분은 이를 유심히 살펴보다가 "걸레로나 쓰지, 시골에선 쓸 데가 없다"며 감정가로 20원을 매겨, 폭소를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