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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신인그룹 비투와이(B2Y) 리더 한연이 핑클 출신인 성유리로 변신했다.
앞서 '남자 성유리'란 별명을 얻으며 화제를 모은 한연은 오는 14일 방송될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이하 스타킹) 최근 녹화에 출연해 다채로운 모습을 선보였다.
한연은 '스타킹' 녹화장에서 비투와이의 여성 멤버 나라, 리카와 함께 핑클의 '영원한 사랑'을 준비해 선보이며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어 놓았다고.
이외에도 한연은 데뷔곡 '나원참'을 선보였고,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의 춤을 추며 눈길을 끈다. 또 뮤지컬 배우 최정원과 듀엣으로 '애인 있어요'를 불러 아름다운 하모니를 이뤘다는 후문이다.
이와 관련해 한연은 "솔직히 남자로서는 보이고 싶지 않은 부끄러운 모습으로 도전한 무대였지만 최선을 다한 무대였기에 당당했다"며 "준비한 시간이 긴 만큼 앞으로도 보여드릴 것이 더 많으니 기대해달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데뷔 싱글 '나원참'에 이어 새 앨범 작업에 착수한 비투와이의 한연은 8년 동안 묵묵히 가수의 꿈을 포기하지 않고 달려온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