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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프로골프 한일전은 상금왕의 대결로 시작된다.
한일 여자프로골퍼 26인은 4일부터 이틀간 일본 오키나와현 난조시 류큐골프장(파73.6천550야드)에서 열리는 쿄라쿠컵 제10회 한일여자프로골프 대항전에서 자존심을 건 치열한 승부를 펼친다.
지난 3일 발표된 대결 조 편성에 따르면 1라운드에는 서희경과 요코미네의 상금왕의 대결로 시작된다. 서희경은 올 시즌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에서 올해의 선수, 상금왕, 다승왕, 최저타수 부문 등 4개 부문을 휩쓸며 국내 최강의 자리를 굳혔다.
그러나 상대가 만만치 않다. 서희경과 맞서는 요코미네는 올 시즌 JLPGA(일본여자프로골프) 상금왕으로 지금까지 한일 대항전에서 7번 싸워 한 번도 승리를 놓치지 않을 정도로 ‘한국 킬러’로도 유명하다.
또, 서희경이 6연승으로 상승세를 타고 있는 요코미네의 연승 행진을 저지할 가능성도 있어 골프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LPGA(미국여자프로골프) 상금왕이자 신인왕인 신지애(21.미래에셋)는 우에하라 아야코(26)와 맞대결을 펼친다. LPGA투어 ‘US여자오픈’ 챔피언 지은희(23.휠라코리아)는 미야자토 아이(24)와 상대한다.
이 대회는 1,2라운드 모두 12명씩 1대1, 18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승패를 가리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사진=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