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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운도 아들’ 이승현, 이유 예명 달고 가수 데뷔 “아버지 명성 누가 되지 않도록...”

가수 설운도의 아들 이승현이 이유(LEE-U)라는 예명으로 이름을 바꾸고 아이돌 그룹으로 정식 데뷔한다.

4인조 아이돌 그룹의 멤버로 등장하게 될 이유는 설운도의 2남1녀 중 장남으로 이미 인터넷에서는 '꽃미남'으로 화제가 된 인물.

이유 소속사인 캔&제이스엔터테인먼트 측은 "이유가 속한 그룹은 다음 주부터 그룹이름과 앨범 재킷 사진 등을 공개한다"며 "이류를 비롯해 4명의 멤버들은 외모와 실력 모두를 두루 갖춘 멤버들로 구성돼 있다. 2년 동안의 혹독한 준비기간을 거쳐 선보이는 만큼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밝혔다.

내년 초 발표할 앨범을 위해 준비 중인 이유는 "아버지의 명성에 누를 끼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 좋은 시선으로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다"고 데뷔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유는 지난 2007년 5월 KBS 2TV '불후의 명곡-설운도' 편에 등장하며 출중한 외모로 유명세를 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