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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TV 어린이 전문 채널 kids1(키즈원)이 크리스마스를 맞아 산타가 직접 어린이 시청자 집을 방문하는 이색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번 이벤트는 지난 16, 17일 양일간에 걸쳐 진행된 것으로 11월 한 달간 ‘산타가 우리 집에 와야 하는 이유’를 사진과 함께 kids1 홈페이지(www.kids1tv.com)에 올린 어린이 150여 명 중 3명이 주인공으로 선정된 것.
이벤트를 진행한 kids1 측에 따르면 ‘산타가 갑작스럽게 집에 찾아가 어린이들에게 특별한 크리스마스의 추억을 선사한다’라는 취지의 이번 이벤트는 사전에 주인공 어린이들의 부모님을 통한 철저한 준비가 바탕이 됐다.
어린이들이 원하는 선물 증정은 물론, 어린이들의 장기자랑, 엄마와 함께하는 다트게임과 스피드 게임, 산타와 함께하는 퀴즈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풍성한 크리스마스 선물을 선사했다.
이번 이벤트에 선정된 주부 이봉경(33)씨는 “셋째를 임신 중이어서 나머지 두 아이들에게 많이 신경 써 주지 못해 늘 미안했는데 kids1이 엄마, 아빠를 대신해 아이들에게 평생 잊지 못할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준 것 같아 감사하다”며 소감을 밝혔다.
Kids1의 ‘산타가 간다’ 이벤트는 24일 크리스마스 이브부터 IPTV 어린이 전문 채널 kids1(QOOK TV 232번, broad&tv 104번, myLGtv 95번)을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한편 올 4월 런칭한 kids1(키즈원)은 IPTV의 유일한 어린이 전문 채널로 2009년 한 해 코레일과 함께하는 전국 규모의 ‘2009 키즈 코레일’과 함께 매달 독특하고 다양한 이벤트로 시청자들을 찾아가고 있다.
kids1의 박영식 대표는 “kids1이 보유한 세계적으로 검증된 에듀테인먼트 콘텐츠를 바탕으로 2010년에는 보다 다양한 이벤트를 기획 중이다”며 “이런 이벤트들이 시청자의 참여도를 높여 IPTV의 목적인 양방향 뉴미디어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사진=키즈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