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내 마음의 풍금’이 28일부터 ‘내 마음을 받아줘’라는 슬로건으로 UCC페스티벌을 진행하고 있다. 프리첼, 판도라TV, 유튜브 등을 통해 선보이게 될 이번 UCC 페스티벌은 자신의 소중한 사람에게 그동안 전하지 못했던 고마운 마음, 미안한 마음, 보고 싶은 마음, 사랑한다는 마음을 짧은 메시지로나마 전하고자 하는 데 의의를 두고 있다.
보는 이들로 하여금 따스함을 안겨주는 뮤지컬 ‘내 마음의 풍금’, “내 맘 정말 몰라요?” 라고 당당히 묻는 16살 늦깎이 초등학생 홍연이는 자신을 처음 아가씨라고 불러준 총각선생님에 대한 짝사랑의 표현을 자신의 일기를 통해 매일 담아 보낸다. 이뤄질 듯 말 듯 설레는 그 감정을 누구나 한번쯤은 가져봤으리라. 바쁜 일상 속에 ‘힘내, 사랑해, 고마워요, 내가 밥 살게, 당신 덕분이에요, 넌 할 수 있어’라는 말 한마디는 그 어떤 선물보다 값지다. ‘내 마음을 받아줘’ 이벤트는 이런 작은 마음이 전해져 큰 감동을 이루자는 캠페인으로 2010년 시즌3를 맞이하여 배우와 스텝, 그리고 온 국민이 참여하는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된다.
먼저 첫 마음을 열어준 팀은 ‘내 마음의 풍금’ 배우들이다. 지난 주 캠페인 UCC 영상에 전 배우들이 참여, 뮤지컬 넘버 중 ‘소풍’의 노래를 개사하여 ‘내 마음을 받아줘’라는 멘트를 신나고 즐겁게 날려주었다. 이 UCC는 ‘내 마음의 풍금’의 지난 공연에 참여했던 배우들의 릴레이로 이어질 예정이며 여러 스페셜 게스트가 참여, 인터뷰를 통해 마음을 전하고픈 이들에게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배우들간의 릴레이 편지 쓰기도 실시된다. 공연장을 찾는 관객들 중 매회 한 명을 선정, 배우가 직접 전하는 편지를 받아보는 행운도 주어진다.
온라인을 통해 ‘내 마음을 받아줘’ UCC 페스티벌에 참여, 나만의 UCC 만들기와 참여 댓글을 가장 많이 단 사람에게는 뮤지컬 ‘내 마음의 풍금’ 입학식 초대권을 증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뮤지컬 ‘내 마음의 풍금’ 홈페이지 http://cafe.naver.com/showtic 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내 마음을 받아줘’ UCC 페스티벌은 1월 12일까지 진행되며, ‘내 마음의 풍금’ 입학식은 1월 16일에 거행될 예정이다. 문의)744-25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