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 새 수목 미니 시리즈 ‘히어로’[극본 박지숙ㆍ연출 김경희ㆍ제작 유니온, 미디어 동물원]가 종영을 앞두고 시청자들로부터 이 시대의 진정한 '용자 드라마' 라는 찬사를 받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용자'는 '용감한 사람'이란 뜻으로 최근 온라인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신조어. <히어로>는 뿌리 깊은 관행처럼 자리 잡아온 사회 곳곳의 부조리한 현실에 대해 그동안 아무도 시도하지 못했던 과감하고 용기 있는 목소리를 높이며, 진정한 '용자 드라마' 에 등극, 매 회 차 마다 가상과 현실 사이를 착각 할 정도의 우리 사회의 모순들을 생생하고 통쾌하게 그려낸 이야기들로 시청자들과의 진한 공감대를 형성함은 물론, 또박또박 정곡을 짚어내는 과감함으로 사회 현실에 대한 '뜨끔한 일침'을 가하는 모습을 보이며, 대중들의 '진실의 눈과 마음'을 자극했다.
또한, <히어로>는 약자와 소시민을 대변하는 주인공들이 거대한 세력에 맞서 고군분투 하는 모습들을 통해 불의에 저항하는 용기, 사회의 정의를 수호할 줄 아는 최소한의 정의로움 등을 보여주면서 '진실이 통하는 세상이 올 거라는 희망'을 보여주는 동시에, 누구나 갖고 있지만 쉽게 잊고 지내는 우리들의 양심과 책임감을 일깨워주는 계기가 되 준 보석 같은 작품이 되었다.
이준기는 "드라마에서 그려지는 현실 속에 존재하는 잘못된 부분들이 마주하기 불편한 진실이 아닌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이 함께 공감하며 변화를 이끌어나갈 수 있는 진정성으로 다가갔으면 하는 바람" 이라고 전하며 "내 스스로에게도 또 시청자분들께도 '히어로' 라는 작품이 의미 있고 좋은 선물이 될 거라고 생각한다. 드라마가 끝난 후에도 좋은 작품, 재미있는 작품, 여운이 있는 작품, 그리고 무엇보다 많은 분들의 가슴 속에 두고두고 회자 될 수 있는 그런 작품으로 기억 됐으면 좋겠고, 그렇게 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배운 것도 가진 것도 없지만 열정과 진정성을 가진 열혈 기자 진도혁(이준기 분)이라는 인물이 '공공을 위한 진실'을 지켜내기 위해 거대 세력에 부딪히며 성장해 나가는 과정을 유쾌한 웃음과 감동 통쾌한 반전 등을 통해 보여주는 가운데, 끊임없는 진실의 외침을 전하며 2010년 진정한 '용자 드라마' 로 등극한 <히어로>가 시청자들이 원하고 바라는 정의가 승리하는 모습을 보여 줄 수 있을지 그 결말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MBC 수목 미니 시리즈 <히어로>는 오는 13일(수) 밤9시 55분 15회가 방송된다. (사진=Y&S커뮤니케이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