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초부터 거세게 불고 있는 드라마 ost 인기가 음원 차트를 평정했다. 드라마 <추노>, <공부의 신>, <파스타>, <별을 따다줘>를 둘러싼 OST경쟁은 드라마 시청률보다 더 뜨겁다. 과연 음원 차트 성적은 누가 톱일까.
음악전문사이트 몽키3(www.monkey3.co.kr) 차트 집계에 따르면, <추노>가 브라운관에 이어 음원 차트도 점령했다. <추노> ost 수록곡 임재범의 ‘낙인’은 발매 당일 몽키3 실시간차트 1위에 오른데 이어 주간차트 3위에 등극했다. 이 같은 성적은 드라마의 인기가 폭발적인 데 따른 것이기도 하지만 임재범의 보이스가 드라마 <추노>에 딱 들어맞았다. 질기고, 억척같고, 나약한 곳에서 피어나는 강인한 느낌의 드라마와 절묘하게 조화를 이룬 임재범의 ‘낙인’은 인기가 꾸준히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추노>와 함께 ost 돌풍을 일으키는 또 다른 주역은 <공부의 신>이다. 아이돌 그룹을 내세운 <공부의 신> ost는 티맥스의 ‘한번쯤은’을 비롯해 포미닛의 ‘Dreams Come True’, 티아라 지연의 ‘또르르’ 등 여러 곡이 동시에 차트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ost 전곡이 시청자들에게 드라마와 더불어 기분 좋은 청량감을 선사하고 있다.
<파스타> ost와 <별을 따다줘> ost 인기도 만만치 않다. <파스타> ost 삽입곡 슈퍼쥬니어 규현의 ‘듣죠…그대를’은 실시간차트 1위에 오른바 있다. 극중 최현욱(이선균 분)과 서유경(공효진 분)의 심리에 맞춰 간간히 흘러나오는 규현의 목소리와 멜로디는 남녀주인공의 사랑에 더욱 몰입할 수 있게 한다.
<별을 따다줘> ost는 걸그룹 카라가 가진 생동감 넘치는 에너지와 만나 더욱 사랑스럽고 풋풋하게 태어났다. 카라의 ‘별을 따다줘’는 몽키3 주간 차트 14위로 첫 진입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인기 ost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몽키3(www.monkey3.co.kr) 웹진 '뮤직스토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몽키3(www.monkey3.co.kr)에서 <공부의 신>, <추노>, <파스타>, <별을 따다줘> OST를 듣고 감상평을 댓글로 남기면 추첨을 통해 OST앨범과 오휘 메디 리프트 마스크팩을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