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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아일랜드 이홍기, 씨엔블루 응원하며 우정 과시

꽃미남 밴드 FT아일랜드의 보컬 이홍기가 2010년 최고의 신인 CNBLUE에 뜨거운 애정을 드러내 눈길을 모은다.

이홍기는 21일 오후 FT아일랜드 팬 사이트를 통해 “함께 밴드 음악을 하는 팀이 생겨서 기분이 좋다. 함께 다양한 음악을 알려나가고 싶다”고 말했다.

이홍기와 CNBLUE의 리드보컬 정용화와는 FNC뮤직에서 한솥밥을 먹고 있는 가족이며 SBS 드라마 <미남이시네요>에 함께 출연하며 우정을 다졌다. 이홍기가 속한 FT아일랜드와 CNBLUE는 밴드 그룹으로 CNBLUE가 연습생 일 때부터 함께 연습 과정을 거치며 '형제 그룹'이나 다름없으며 실제로 CNBLUE가 FT아일랜드의 서울 콘서트 게스트를 자청하며 우정을 드러냈다.

또한, FT아일랜드 멤버들은 14일 CNBLUE의 데뷔 쇼케이스에 참석해 이들의 우정에 화답했다. KBS 드림팀 녹화를 마친 이홍기는 녹화 중  ‘외톨이야’ 노래를 부르는 등 CNBLUE의 각별한 우정을 보여주기도 했으며 CNBLUE의 데뷔 곡 <외톨이야>를 미니홈피 배경음악으로 설정하며 팬들의 응원을 당부하기도 했다. 이홍기는 이어 “요즘은 하루하루 너무 즐거워요. 매번 가수 활동을 하면서 다른 가수들이 같은 소속사의 가수들과 함께 어울리는걸 보면 너무너무 부러웠었는데, 드디어!!! 우리 FTIsland에게도 같은 식구가 생겼어요”라며 CNBLUE의 데뷔에 기쁨과 반가움을 드러냈다.

이홍기는 “항상 다른 댄스그룹들과 함께 홀로 밴드로 활동하는 게 조금 외로웠는데 이제는!함께 밴드로 활동할 수 있어서 너무너무 기분이 좋습니다”라며 CNBLUE에 대한 무한애정을 드러내면서 “프리마돈나도 그럴거라 믿습니다”며 자신의 팬들에게 CNBLUE에 대한 응원을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이홍기는 “밴드라는게 흔하지 않은 요즘, FTIsland와 CNBLUE 두 팀이 많은 선배님들보단 너무 부족하지만 열심히 힘을 모아 밴드 라는 장르를 열심히 알려 나가려고 노력중입니다. 그러니까 프리마돈나분들도 CNBLUE 팬 여러분들과 함께 힘을 모아 파이팅 해봐요. 곧 우리도 멋진 음악으로 찾아 뵐게요”라며 글을 맺으면서까지 CNBLUE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CNBLUE는 정용화 이종현 이정신 강민혁 등으로 구성된 4인조 록밴드이며 일본에서 인디 밴드 생활을 거쳐 내공을 쌓아 최근 국내 데뷔 무대를 성공적으로 펼쳤다.

타이틀 곡 <외톨이야>는 경쾌한 기타 전주가 인상적인 곡으로 각종 온라인 음원 차트 1위를 석권하고 있으며 FTIsland는 현재 전국투어 콘서트 중이며 오는 23일 부산에서 콘서트 외에도 아시아투어도 함께 하고 있어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