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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AM, 미니앨범 ‘죽어도 못보내’ 재킷 화보 인쇄 전량 폐기..‘왜?’

2AM이 미니앨범 '죽어도 못보내' 재킷 화보 인쇄를 전량 폐기처분한다.

25일 2AM 측은 미니앨범 '죽어도 못보내' 재킷 화보 인쇄가 만족스럽게 나오지 못한 것 같다는 2AM 멤버들의 의견을 수렴, 인쇄물을 전량 폐기처분한다고 밝혔다. 

갑작스러운 인쇄물 재생산으로 2AM은 이로써 적잖은 손해를 입을 것으로 보인다. 이미 제작된 인쇄물 수 만장에 대한 비용 손해는 물론 이번 주 컴백하는 소녀시대와의 음악 프로그램의 순위 경쟁에도 큰 타격을 입게 되기 때문이다.

앞서 지난 21일 음원 발표 한 2AM은 공개 하루 만에 전 음악챠트 1위라는 대기록을 세웠지만, 오프라인 발매 연기로 2AM의 행보에 제동이 걸린 셈이다.

이에 2AM 리더 조권은 "팬들이 오래 동안 2AM의 새로운 음반을 기다려 준 것을 안다. 최고의 화보를 보여 드리고 싶다. 발매가 늦어져 아쉽지만 조금만 더 기다려 달라"고 당부했다.

2AM 측은 "인쇄소에서 철야 작업을 해서라도 오는 28일까지 음반을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