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YMCA는 불법피라미드 피해예방을 위한 대학생 창의공모전 ‘악덕상술 뛰어넘기!’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공정거래위원회와 한국직접판매협회가 후원하는 이번 공모전은 불법피라미드판매로 인한 대학생들의 피해를 예방하고 교육하는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실시된다.
특히 이번 대학생 창의공모전을 통해 접수된 대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는 웹 등 열린 공간에서 불법피리미드 피해예방효과를 극대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방법은 ▲불법 피라미드판매에 대한 대학생 피해예방 및 대처방안 ▲직접판매(방문판매·다단계판매)관련 소비자의 권리와 책임 ▲직접판매를 바르게 이용하는 요령 및 방법에 대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이미지(포스터 및 그림파일)나 동영상( 노래·꽁트·연극·CF·애니메이션·뮤직비디오 등 5분 이내 영상물)으로 제작해 우편·방문접수하면 된다.
참가작품은 시민중계실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와 작품설명서를 내려받아 작성해 원본작품과 함께 우편으로 접수하되, 이미지작품인 경우 이메일로도 동시 접수해야 한다. 참가 자격은 대학생 및 대학원생이며 개인 및 팀(4인이하)으로 지원가능하다. 접수기간은 내달 1일부터 31일까지다.
시상내용은 대상 1편(상금 200만원), 최우수상 2편(상금 100만원), 우수상 4편(상금 70만원), 장려상 5편(상금 50만원) 등이며, 심사를 거쳐 4월 12일 홈페이지에 발표된다.
수상작은 서울YMCA·공정거래위원회·한국직접판매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게시할 예정이며, CD(DVD)로 제작해 각 대학 및 정부부처, 대학생들이 잘 접할 수 있는 웹 등에 게시하는 등 대학생을 위한 불법 피라미드 피해예방 교육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YMCA 시민중계실 홈페이지(www.consumer.ymca.or.kr)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