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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형제는용감했다>를 통해 뮤지컬 배우로 데뷔하는 ‘샤이니’의 온유가 엄청난 티켓파워를 과시했다.
25일 오후 2시부터 i-pmc와 인터파크를 통해 시작된 티켓 예매에서 2분만에 3회 출연 분(회당 800석 / 총 2,400석)이 전석 매진 되었다.
온유의 캐스팅 이후 ‘샤이니’의 팬들은 각종 블로그와 팬카페를 통해 뮤지컬 <형제는용감했다>가 공연되는 ‘코엑스아티움’의 좌석 배치도를 분석하며 좋은 자리 잡기에 열을 올렸고, 키스신 여부를 놓고도 많은 이야기가 오고 가는 등 온유의 뮤지컬 데뷔는 공연계의 핫이슈로 등장했다.
티켓 오픈 전 온유의 공연 스케줄을 묻는 전화가 기획사에 빗발쳐 어느 정도 조기 매진이 예상되기는 하였으나 이렇게 빨리 매진될 줄은 예상하지 못했던 일이다. ‘2분만의 전석 매진’은 최근 뮤지컬에 출연한 다른 아이돌 스타의 티켓 파워와 비교했을 때도 단연 으뜸이라고 할 수 있으며 향후 남아있는 공연 스케줄이 오픈 할 경우 이와 같은 현상은 계속 지속되리라 생각된다.
온유는 ‘샤이니’의 아시아 프로모션을 진행한 후 3월초부터 본격적으로 연습에 임해 본인이 맡은 ‘주봉’ 역할을 몸에 익힐 예정이며 추후 추가되는 공연 스케줄은 3월초에 각 예매처를 통해 다시 오픈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