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해운 김영민 사장이 '2010 JOC TPM Conference' 참가를 시작으로, 2010년 본격적인 글로벌 행보를 가속화했다.
▲ 한진해운 김영민 사장이 PT 발표를 하고 있다. |
미국 시간으로 3월1일부터 2일간 미국 롱비치 컨벤션센타에서 개최한 '2010 JOC TPM Conference'에 TSA(태평양 노선 안정화 협의체)의장 자격으로 참석한 김영민 사장은 약 1,200여명의 전 세계 해운, 물류 관련 기관, 단체, 기업 등의 주요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2010년 해운 시황 전망 -"Carriers Look Hopefully to 2010"을 메인 세션 에서 약 20분간 발표했다.
김영민 사장은 "2009년은 사상 최악의 해운 시황으로 전 세계 선사들이 생존을 위한 필사적인 노력을 한 했으며, 2010년에도 국제 해운 시장 회복에는 다소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은 되나, 보다 적극적인 선사들의 자구책 등으로 선사와 화주가 상생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