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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 최고의 성적을 거둔 한국 선수단이 해단식을 가졌다.
대한체육회는 3일 서울 노원구 공릉동 태릉선수촌 챔피언하우스에서 동계올림픽에 참가한 한국 선수단, 체육계 인사 등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단식을 열었다.
한국은 이번 올림픽에서 금메달 6개, 은메달 6개, 동메달 2개로 종합 5위에 올라 역대 동계올림픽에서 최고의 성적을 이뤄냈다.
또 이날 행사에는 한국 피겨 사상 첫 금메달을 획득한 김연아(20·고려대)를 비롯해 스피드스케이팅에서 첫 금메달을 수확한 모태범, 이상화, 이승훈(이상 21·한국체대), 쇼트트랙 2관왕을 차지한 이정수(22·단국대) 등이 모두 참석해 서로 기쁨을 나눴다. (사진=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