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

고려대 임도선 교수 세계 3대 인명사전 등재

고려대는 안암병원 심혈관센터 임도선 교수가 세계 3대 인명사전인 영국의 국제인명센터(IBC)의 '21세기 2,000명의 탁월한 지식인'에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임 교수는 지난 해 12월, 세계적인 인명사전 중 하나인 '마르퀴즈 후즈 후 인 더 월드' 2010년 판에 등재된 바 있다. 임도선 교수는 심혈관중재시술 전문가로 명성을 떨치고 있고, 줄기세포를 이용한 심근경색의 새로운 치료법 개발에 몰두하는 한편, 심장줄기세포를 이식해 훼손된 심장을 살리는 동물실험에 성공하는 등 왕성한 연구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IBC는 35년의 역사를 갖고 있는 유럽을 대표하는 세계적 인명기관으로, 미국 인명정보기관에서 발행하는 ABI 인명사전, 마르퀴즈 후즈후 인명사전과 함께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세계 3대 인명사전을 발간하는 기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