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농수산물공사는 봄철 과일로 대저토마토를 추천했다. 부산 강서구 대저동에서만 생산되기에 대저토마토라고 불린다.
대저토마토는 육질이 단단하고 아삭아삭 씹히며, 일반토마토보다 3~4브릭스 높은 당도와 짠맛, 신맛을 동시에 지니고 있어서 짭짤이토마토라는 별명도 가지고 있다.
크기가 큰 것보다 80~100g정도의 작은 크기의 과실이 당도가 높고 아삭하며, 꼭지 부분이 약간 붉게 물든 토마토가 맛이 좋다.
가격은 일반토마토의 배 이상 비싸지만 3~5월에만 생산되는 제철 과일이라, 온라인에서도 관심이 끊이지 않고 있다.
온라인 판매업체 허브팜에서는 공동구매를 위해 준비한 200박스가 순식간에 매진되기도 했다. 한편 ‘제10회 대저토마토축제’가 지난 3,4일 부산 강서구 강서체육공원 광장에서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