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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회계기준센터, 공개경쟁방식으로 선정

'국가회계기준센터'를 운영할 민간전문기관들이 공개적인 경쟁을 통해 선정된다.

기획재정부는 오는 6월 설립될 예정인 '국가회계기준센터'를 설치·운영할 민간전문기관을 공개경쟁방식으로 선정하기 위해 23일 입찰공고를 냈고 다음달 4일 제안서 제출을 받는다.

제안서를 낸 업체들은 다음 달 7일 국가회계제도심의위원회 민간위원 등으로 구성된 평가위원의 평가를 거쳐 선정된다. 평가항목은 기술능력(90점)과 입찰가격(10점)으로 구성되며 기술능력은 전문성, 경영능력 및 정책협조로 구성됐다.

국가회계기준센터는 지난해 회계연도부터 도입된 '발생주의 국가회계제도'가 정착될 수 있도록 국가회계기준에 관한 전문적인 조사·연구를 하게 된다.

발생주의 회계는 기업활동을 기간별로 구분해 그 기간에 해당하는 손익을 우선적으로 구분해 계산하는 방식으로, 즉 거래가 발생했을 때에만 기록하는 것이다. 실질적인 경제 사건이 발생하는 시점을 기준으로 회계처리를 하기 때문에 사업성과를 잘 보여 준다는 장점이 있다.
 
이 센터는 각 중앙관서 결산보고서를 분석, 검토하거나 재무제표를 이용한 재정분석기법을 개발하는 한편 외국의 정부회계제도에 대한 분석·연구 및 국가회계에 대한 교육 지원 등의 업무를 위탁받아 수행한다.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국가회계기준센터가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관리, 감독을 실시하고 위탁업무에 대한 운영성과 평가를 1년 주기로 평가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