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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승돌 컴백’ 2PM, 카리스마 퍼포먼스로 무대 장악

지난 2009년 데뷔 직후 짐승돌로 큰 이슈가 됐던 2PM이 돌아왔다.

대한민국 최고의 퍼포먼스 보이밴드 2PM이 지난 22일,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첫 컴백 무대에 올라 큰 함성과 호평 속에 성공적인 컴백 신고식을 치뤘다.

그 동안 모던하고 시크하게 변신한 멤버들의 모습을 담은 티저 사진과 일명 ‘블랙2PM’ 영상으로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켜온 2PM은, 타이틀곡 'Without U'가 온라인에서 차트를 휩쓸며 컴백에 대한 기대감이 최고조에 이른 가운데, 지난 22일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더욱 성숙해진 음악과 카리스마있는 무대를 선보이며 세 번째 싱글 공식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2PM은 이날 앨범 수록곡인 ‘Don’t Stop Can’t Stop’과 ‘Without U’ 두 곡을 선보였다.

Don’t Stop Can’t Stop으로 먼저 무대에 오른 2PM은 각 멤버들이 전주에 맞추어 차례로 등장, 파워풀한 노래와 리듬에 맞춰 더욱 진해진 남성미로 깊은 인상을 남겼으며, 이어 Without U는 각 멤버들의 매력을 살린 모던하고 시크한 의상과 독특한 실버 액세서리로 시선을 모으는 한편, 더욱 강렬해진 2PM의 카리스마로 무대를 압도해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객석을 가득 메운 팬들은 2PM이 무대에 오르는 동안 큰 소리로 멤버들의 이름과 그룹의 이름을 외치며 응원을 해 주었으며, 노래를 따라 부르기도 해 현장의 열기는 어느 때 보다 뜨거웠다는 후문이다.

많은 이들의 관심과 사랑 속에 컴백 무대를 마친 2PM은 “오랜만에 무대에서 많은 분들을 뵙게 되어 무척 설레고 반가웠다”고 인사를 전하며 “준비한 만큼 100%다 보여드리지 못한 것 같아 아쉬움이 남는 무대였지만, 앞으로 열심히 활동하며 준비했던 200%를 보여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2PM에게 변함없는 사랑과 관심을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2PM은 음악 방송 등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사진=JY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