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삼성화재의 보험수입이 대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허쉰(和讯)네트워크에 따르면 한국 삼성화재해상보험회사의 중국 법인인 삼성화재해상보험유한회사의 1,2월분의 보험수입이 4825만2800위안(한화 78억54만7648원)으로 전년 대비 31.92% 증가했다.
이 회사는 삼성그룹의 계열사인 한국의 삼성화재가 2005년 중국에서 설립한 법인자격을 갖춘 독립자본재산보험회사이다. 현재 베이징, 선전, 쑤저우, 칭다오에 4개의 지사를 가지고 있다.
중국삼성화재의 지난 해 년간 보험수입은 2억6400만위안(한화 426억7824만원)으로 기본적으로 2008년과 동일 수준을 유지했다.
이 신문은 또 중국삼성화재해상보험유한회사가 중국보험감독관리위원회의 승인을 받고 삼성재산보험유한회사로 명칭을 변경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