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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배우, 뮤지션으로까지 영역을 확장하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김재욱이 출연하는 <나쁜 남자> (제작:㈜굿스토리, 연출:이형민)가 <검사 프린세스> 후속으로 오는 5월 26일(수) 첫 방송된다.
치명적인 매력으로 자신의 욕망을 위해 거침없이 질주하는 한 남자의 사랑과 야망을 그려낼 <나쁜 남자>는 김재욱을 비롯해 김남길, 한가인, 오연수 등 초호화 캐스팅으로 방송 두 달 전부터 스틸 컷은 물론 1차 티저 영상을 공개해 네티즌들로부터 궁금증을 자아내며 많은 관심을 받았다.
드라마 <바람의 나라> 이후 1년 3개월여 만에 브라운관에 모습을 드러내는 김재욱은 극 중 해신그룹의 후계자로, 모든 것을 다 가졌지만 언제나 외로움과 결핍을 느끼며 살아가는 공허한 영혼의 소유자 홍태성을 연기한다. 사랑하는 여자를 잃고 처절하게 망가진 삶을 살다가, 당돌하고 강인한 재인(한가인 분)에게 조금씩 마음을 열면서 사랑에 빠지게 되는 태성은 권력을 위해 치밀하게 접근해오는 건욱(김남길 분)과 뜨거운 카리스마 대결을 펼치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해 11월 일본에서 1200여명의 규모의 팬미팅을 성공리에 마치며 일본 내에 탄탄한 인지도를 유지하고 있는 김재욱은 <꽃보다 남자>의 김준과 함께 한-일 공동제작 모바일 드라마 <피그말리온의 사랑>에도 출연하며 명실상부한 차세대 한류스타로 부상하고 있다. 또한 지난 2009 그랜드 민트페스티벌의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자신의 밴드 Walrus를 선보이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활동을 예고하고 있다.
한편 <미안하다, 사랑한다>, <눈의 여왕> 등을 연출했던 이형민 PD의 스타일리시한 영상과 고급스러운 연출력, 초호화 캐스팅으로 시청자들의 눈을 잠시도 떼지 못하게 만들 SBS 새 수목드라마 <나쁜 남자>는 오는 5월 26일(수), 9시 55분에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