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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프로그램을 넘나들며 왕성한 방송 활동을 펼치고 있는 이파니는 2008년 영화 출연에 이어 최근 연극 무대로까지 영역을 확장해 '플레이보이 모델'이라는 꼬리표를 떼어내고 연기자로의 꿈을 키우고 있다.
이피니가 연기자 신고식을 치른 이번 프로그램은 바로 MC 김신영과 정재용의 찰떡 궁합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QTV의 리얼 라이프 스토리 쇼 '바나나'. 이파니는 '바나나'의 메인 코너인 '나비야(나의비밀이야기)'의 주연급으로 캐스팅 돼 아담한 남주인공의 여자친구역으로 열연했다.
이파니의 연기 파트너가 되는 행운은 개그맨 박성광에게 돌아갔다. 키 큰 여자와 사귀는 키 작은 남자의 고민과 에피소드를 코믹하게 담아낸 이번 이야기에서 둘은 키스신까지 펼쳐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키 차이를 극복하지 못해 둘은 키스신은 그만 불발에 그쳤다는 후문.
환상적인 몸매와 솔직 담백한 성격이 매력적인 이파니의 첫 연기 신고식은 14일 밤 12시 QTV '바나나'에서 볼 수 있다.
'바나나'는 내가 경험하거나 들은 생활 속의 재미있고 황당한 이야기, 잊지 못할 에피소드, 숨기고 싶은 비밀 등 우리 삶의 재미있는 리얼스토리를 '미니 드라마' 형식으로 재구성한 리얼 라이프 스토리쇼다. 프로그램은 메인 코너 ‘나비야(나의 비밀 이야기)‘와 혈액형별 상황 대처법을 담은 감초 기획 코너 ‘블러드웨이 4번가’로 구성돼 있다. (사진=Q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