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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신봉선이 연하의 훈남배우 이켠과 공개 데이트를 즐겼다.
신봉선과 이켠은 최근 케이블채널 온스타일 '패션 of 크라이(Fashion of Cry)' 녹화에서 쇼핑 데이트를 했다.
'패션 of 크라이'는 김빈우, 신봉선, 안영미, 장신영 등 4명의 MC들이 매주 특정 상황에 어울리는 패션으로 직접 스타일을 완성, 대결을 펼치는 시추에이션 스타일 버라이어티.
이 날 방송에서는 '연하 남자친구와 그의 친구들 모임에 갈 때'라는 상황에 맞춰, 4명의 MC가 좌충우돌 스타일 대결을 펼친다. 신봉선은 '이켠'과, 장신영, 김빈우, 안영미 또한 각각 훈훈한 연하남들과 짝을 이뤄, 개성 넘치는 커플룩을 선보일 예정이다.
일일 커플로 변신한 신봉선과 이켠은, 실제 연인같은 다정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고. 다정하게 서로 옷을 골라주고 스타일을 체크해주는가 하면, 스스럼없이 장난을 치고, 애교를 부리는 등 데이트를 즐기는 것. 뿐만 아니라, 이켠은 다른 MC들이 신봉선의 스타일을 혹평하자 "예쁜데 왜 그러냐. 그쪽이 더 이상하다"며 신봉선을 감싸는 등 완벽한 일일 남자친구로 활약했다.
시종일관 다정한 모습을 연출한 두 사람을 보고, 나머지 세 MC는 "저러다가 실제로 사귀는 것 아니냐"며 의심의 눈초리를 보냈다는 후문. 이에 신봉선은 "100일 파티 때 꼭 초대할께요"라며 너스레를 떨어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 밖에 이날 방송에서는 커플룩의 최신 트렌드, 스타일리시한 커플룩 연출법을 비롯, 각종 액세서리와 헤어스타일로 커플룩을 완성하는 노하우 등이 공개될 예정이다.
개그우먼 신봉선과 탤런트 이켠의 공개 데이트(?)는 15일 밤 12시에 방송된다.